스승의날 특집 - 선생님들이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압박스타킹 소식 - ST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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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승의날 특집 - 선생님들이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작성자 STOX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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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12-08 1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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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이라고 해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인기 직종 중 하나가 바로 교사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초등학교 여교사 비율은 1996년 73.2%에서 지난 해 82.3%로 증가, 중학교 여교사 역시 같은 기간 60.2%에서 67.6%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라 하면 소위 '편한 직업'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나름의 고충이 크다. 특히 수업 중 대부분을 서서 진행하기 때문에 다리의 피곤함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많다. 하지정맥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 외국에서도 하지정맥류를 교사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알리고 있다. 영국의 북아일랜드 교육부는 교사들의 건강 체크 리스트에 하지정맥류를 포함시켰으며,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교사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 중에 하나로 꼽고 있다.

■노인층에서만 발병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교사에게 하지정맥류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정맥은 몸의 각 부분의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기 위해 판막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갖고 있다. 중력에 저항하며 안전하게 혈액을 수송하기 위해서인데, 직업적으로 오래 서있는 교사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다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빨리 혈관과 판막의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것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액이 혈관에 고이게 만든다. 이 고인 혈액 때문에 혈관이 부풀어 피부 위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하지정맥류다.하지정맥류는 남성에 비해 여성에 나타날 확률이 2배 가량 높다. 임신기간 동안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관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번 늘어난 혈관은 다시 늘어나기 쉬워 아기를 낳고도 하지정맥류에 걸릴 위험은 여전히 높아진다.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교사, 미용사처럼 오랫동안 움직임 없이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20대 초반의 교사도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만성적인 다리 피로, 하지정맥류의 초기 증상 '의심'

초기에는 다리에 푸른 혈관이 나타난다거나, 정규 수업이 끝날 무렵 다리가 붓고 저리는 정도이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하지정맥류가 악화돼 정맥이 피부 위로 튀어나오고 한 시간 수업에도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은 아직까지 하지정맥류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오래 서 있는데서 오는 피곤이나 노화 현상쯤으로 오인하기 때문. 하지만 정맥류는 초기에 예방해야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 순환이 되지 않은 질환이므로 증상이 나타난 후 그대로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피부 변색, 가려움증, 피부염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진행성 혈관 질환이다. 그러므로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우선 다리를 움직여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교사처럼 직업적으로 오래 서서 일한다면 같은 자리에 움직임 없이 서있기보단 조금씩 움직여 줘 종아리 근육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화장실을 갈 때만이라도 다리 스트레칭을 해줌으로 혈액이 다리 쪽에 고이지 않도록 한다.

수업이 없을 때는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올려주는 게 좋다. 틈틈이 다리를 스트레칭 해 주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귀가 후에도 다리가 부어 있다면 누운 상태에서 발 아래 베개 등을 놓아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 초기 징후 중에는 '쥐' 즉, 근육경련 현상도 있다. 혈액순환이 안되다 보니 다리 근육에 전해지는 혈액량이 적어 근육이 순간적으로 뭉치는 현상이다. 따라서 항시 쥐가 잘 나는 사람도 하지 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한다.

꾸준한 운동은 평소 다리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 보일 때는 체중부하 운동은 금물이다. 조깅, 줄넘기 등 몸무게가 실리는 유산소 운동들은 몸의 산소 요구량을 급격히 증가시켜 빠른 혈액 순환을 요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이런 몸의 요구에 따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만 혈액이 울끈불끈 성낼 뿐이다. 덕분에 혈관은 더 빨리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다리 피곤함이 심한 사람은 스트레칭이나 수영 등 중력의 영양을 덜 받는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이미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었다면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는 정확하게 문제가 되는 혈관을 찾아 없애줘야 재발이 없다. 증상이 가벼우면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일반 스타킹과 달리 발목,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에 각기 다른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Tip. 하지정맥류 자가 진단법


아래의 항목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늘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다
- 10분만 걸어도 피로해진다
- 다리에 쥐가 잘 난다
- 저녁이면 다리가 붓는다
- 다리에 꼬불꼬불한 혈관이 약간 드러나 보인다
- 다리에 푸른 핏줄이 튀어나와 있다
- 다리에 피부병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다
- 다리 피부에서 진물이 난다
- 무릎이 1주일에 3회 이상 아프다
- 1주일에 3회 이상 다리에 통증을 느낀다


Tip. 다리 피로 푸는 마사지


1. 양손으로 발목을 쥐고 무릎 쪽으로 쓸어 올리면서 정강이뼈 바로 옆의 근육을 눌러준다.
2. 무릎을 양손으로 쥐고 원을 그리듯 무릎 주변을 마사지 해준다. 혈액순환 촉진의 효과가 있다.
3. 허벅지 위로 사선을 그리며 살을 끌어올리듯이 마사지 한다. 부기 제거 효과가 있다.
4. 허벅지 위의 다리 관절 부위를 지그시 눌렀다가 떼는 동작을 반복한다.

<출처:크리스천투데이 라파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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