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늘어난 살, 다리혈관은 ‘비명’ 압박스타킹 소식 - ST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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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쩍 늘어난 살, 다리혈관은 ‘비명’
작성자 STOX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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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12-08 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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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국제보건기구)는 전세계 인구의 약 4억명이 비만이며, 2016년에는 7억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비만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40만명 이상씩 비만인구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지만, 하지정맥류의 원인이기도 해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판막(피가 역류하는 것을 막는 막)이 제 구실을 못해 피가 역류해 생기는 질환이다. 가족력이나 임신, 오래 서 있는 직업, 호르몬 치료 등에 의해 생기며 비만도 주요 원인이다. 그렇다면 왜 비만이 하지정맥류를 유발할까?

몸무게가 1kg 늘면 다리에 가해지는 하중은 5배 증가한다. 몸무게가 늘수록 다리에 가는 압력이 커진다. 종아리 정맥으로 흘러 들어가는 피도 많아져 판막이 제 기능을 잃고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생긴 하지정맥류는 다리핏줄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와 미관상 좋지 않고, 갈수록 통증이 악화되며, 체중을 줄인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전문적인 치료 외에는 방도가 없다.

대구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진행성이어서 한번 발병하면 저절로 낫지 않는다”며 “혈관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로 증상을 파악하고, 정확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치료는 보존적요법, 혈관경화요법, 레이저수술로 나뉜다.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면 혈액순환 개선제,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 요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혈관경화요법과 레이저수술을 한다.

혈관경화요법은 문제가 있는 혈관에 약물을 주사해 인위적으로 혈관을 퇴화시키는 방법이다. 치료시간이 10분 정도로 짧아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술 받는 직장인들이 많다.

레이저수술은 정맥 안 내막에 레이저를 쬐어 피의 역류를 막거나 수축시키는 방법이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수술시간은 1-2시간 정도다.

김미라 원장은 “혈관경화요법과 레이저수술 모두 흉터와 통증이 적고 당일퇴원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한다.

비만인 사람은 하지정맥류 위험이 높은 만큼 초기발견이 중요하다. 다음 중 3가지 이상 증상이 해당되면 하지정맥류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

① 다리가 부쩍 무거워진 느낌이다

② 다리에 경련이 일거나 저리고 쥐가 난다

③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로해진다

④ 저녁에 다리 붓기가 잘 가라앉지 않는다

⑤ 주 3회 이상 다리 통증이 있다

⑥ 다리에 생긴 멍이나 피부질환 회복이 느리다

⑦ 다리핏줄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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