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다리 모양도 중요하겠지만 다리 모양을 결정짓는 발목을 가늘게 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을 것이다.
발목은 선천적인 이유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두꺼워지는 경우가 많다. 생활습관으로 두꺼워지는 경우는 평소 음식을 짜게 먹어 물살이 찐 것은 아닌지, 잠이 너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변비나 월경이 원인인지, 신장이 좋지 않아서인지 등을 파악하여 각각의 원인에 따라 생활요법을 수정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사무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여성은 발목이 붓기 쉽다. 이렇게 발목이 부어 점차 두꺼워질 때에는 쉬는 시간에 발을 올려놓아 피를 위쪽으로 몰리게 하는 것이 좋다.
발목의 부기를 빼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지압법과 발목 스트레칭이 있다. 발목을 가늘게 하기 위해서는 해계혈과 태계혈을 지압하면 좋다. 해계혈은 양쪽 복사뼈를 연결한 선의 가운데에서 약간 위쪽으로, 두 손으로 발목을 잡고 두 손의 가운뎃손가락을 겹쳐서 세게 눌러준다. 태계열은 몸 안쪽 복사뼈 뒤 아킬레스건 쪽으로 약간 들어간 곳으로,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발목을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힘주어서 눌러준다.
발목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뒤,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린다. 이때 발뒤꿈치가 절대 땅에 닿지 않도록 하고 그 상태에서 무릎만 구부렸다 폈다를 하는 것으로 10회 반복한다.
평소에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발목 돌리기로,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 수시로 돌려주면 좋다. 한편 하이힐은 아킬레스건을 긴장시켜 발목을 단단하게 만들고, 혈액의 흐름을 나쁘게 해 발목을 두껍게 하는 원인이 된다. 3~5㎝ 정도의 굽이 적당하다. 식사는 과식과 짠 음식을 피하고, 전체적인 비만일 경우에는 정상체중으로 감량을 하고, 변비·생리불순 등이 있다면 치료를 하는 것이 발목 두꺼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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