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칼 안대고 간단히 해결! 압박스타킹 소식 - ST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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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지정맥류, 칼 안대고 간단히 해결!
작성자 STOX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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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12-08 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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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생활을 하고 있는 김예진씨(28.가명). 하루 종일 서 있는 일이라 집에 오면 다리가 퉁퉁 부어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보람에 가득 차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어김없이 집에 들어와 부은 다리를 열심히 마사지 해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종아리에 혈관 같은 것이 보이는 게 아닌가. 그것은 말로만 듣던 '하지정맥류'.

김 씨는 "조금만 지나면 없어지겠지 하고 놔두었는데 종아리에 보이는 혈관은 점점 더 커지고 며칠 전부터는 학교에 갈 때 바지나 스타킹만 입는 버릇이 생겼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최근 하지정맥류의 치료가 필요한 교사들이 늘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 교사와 하지정맥류의 관계는 도대체 무엇일까.

◇장시간 서있는 직업,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확률 높아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관이 피부 위로 구불구불 튀어나오거나 비치는 질환이다.

즉 심장에서부터 다리로 피가 갔다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혈관에 문제가 있어 피가 자꾸만 밑으로 고여서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교사들이 유독 하지정맥류에 취약한 이유는 오래 서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의들의 중론이다.

부산클로즈업성형외과(www.close-up.co.kr) 강창욱 원장은 "오래 서 있게 되면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돼 혈관과 판막에 무리가 가게 되고 심하면 판막이 부서져 심장으로 가야할 혈액이 다리로 몰리게 돼 혈관이 과부화로 흉하게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교사 뿐 아니라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나 스튜어디스, 백화점·대형할인매장 판매원 이.미용실 근무자 등도 하지정맥류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그 외에 유전적 요인도 작용해 부모 중에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그 아이들이 생길 확률이 높고 남성보다는 여성에 많이 나타나고 임신 및 연령증가도 정맥류를 만드는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정확한 원인’ 찾는 것, 재발 막는 데 도움

하지정맥류 환자 가운데 대부분은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혈관이 손가락만큼 커진 뒤에야 병원을 찾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초기에 다리가 붓거나 무거운 느낌만 들 뿐 통증이 심하지 않고 혈관도 많이 튀어나오지 않아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의들은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하다가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강창욱 원장은 "정맥류의 자가 증상은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가 미용상의 문제 외에는 불편을 못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 만성화되면 피부와 연부조직까지 파괴돼 심한 장애를 남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하지정맥류에 있어 또 하나의 문제는 하지정맥류를 발견하고 치료한 다음 재발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검진과정에서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정확히 혈관의 어느 부위에 있는 것인지 파악할 수 있는 도플러초음파검사 등을 받고 증상이 확인되면 환자의 생활습관이나 가족력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꼼꼼한 치료를 해야 한다.

◇‘레이저치료법’, 피부 절개 없어 흉터·입원 걱정 안 해도 돼

하지정맥류의 치료를 살펴보면 초기 가벼운 증상에는 거미양정맥류나 망상정맥류 등 혈관경화요법이 주로 쓰인다. 주사로 경화제를 투입해 문제의 혈관을 없애는 방법이다.

이어 종아리 정맥이 울퉁불퉁하게 드러난 경우는 레이저 치료법이 적합하다. 레이저 치료는 메스 대신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정맥에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광섬유를 넣어서 혈관내벽에 레이저를 직접 쏘는 방법이다.

때문에 전문의들은 칼을 대지 않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적어 레이저 치료법을 권한다.

강창욱 원장은 "특히 이 치료법은 주사바늘로 구멍만 뚫으면 되기 때문에 피부를 절개하는 과정이 없어 흉터가 아주 미비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국소마취만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 후 곧바로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당연히 입원과정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이라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곧바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하지정맥류의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이 치료법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문제혈관을 제거하는 보행정맥절제술과 레이저치료법을 병행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한편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래 서있는 것을 피하고 ▲걷기운동을 자주하고 ▲앉아 있을 때는 발목을 위, 아래로 움직여주는 운동을 하고 ▲찜질방 같이 더운 곳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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